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팬들의 애도 물결

가수 휘성이 3월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최근 활동을 재개하며 콘서트를 예고했던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휘성, 생전 마지막 메시지

휘성은 오는 3월 15일 가수 KCM과 함께 ‘더 스토리(The Story)’ 합동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습니다. 그는 3월 6일 SNS에 "다이어트 끝 3월 15일에 봐요"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과 만날 날을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휘성의 음악 인생과 대표곡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한 이후 '안 되나요', '위드 미(With Me)', '불치병', '일년이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과거 사건과 논란

휘성은 2019년~2020년 프로포폴 및 에토미데이트 투약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2021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오랜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복귀를 준비해 왔습니다.

팬들의 애도 물결

휘성의 비보가 전해지자 팬들은 "믿을 수 없다", "너무 안타깝다", "좋은 음악을 남겨줘서 고맙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추모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라고 밝혔습니다.

휘성의 마지막 행보와 음악을 기억하며, 그를 애도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